배러댄 세 번째 잠옷 구매인데요... 긴팔용 두 개는 당근에 내놨어요.. 우선 디자인은 정말 한결같이 예뻐요. 이번 잠옷은 특히 얼굴에 잘 받아서 좋더라고요. 근데 문제는 하의 사이즈가 넘 작네요..ㅠ 참고 입으려고 하나 더 산건데 화장실 갈 때마다 골반에 바지 걸려서 입고 벗기 불편해서 그냥 당근에 내놨어요.. 상의에 비해 하의가 작다는 표시가 상세페이지에 있었으면 좋겠네요. 상의는 또 오버사이즈거든요...;; 사이즈때문에 반품 불가는 크게 쓰여 있는데 왜 이런 정보는 빠져있을까요. 알고 사는거랑 모르고 사는거랑 다르니까요. 그리고 제품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편인데, 소재도 저렴합니다. 빳빳하고 스판기 전혀 없어요. 대신 생각보다 마감은 괜찮게 잘 빠졌어요. 나중에 자체제작으로 좋은 소재의 고가의 제품도 제작해주시면 꼭 살게요. 배러댄 감성과 스타일 넘 좋고 믿지만 저렴한건 어쩔수없이 품질이 떨어지는듯요ㅠ